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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 분석

내맘대로 macro 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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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최근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고용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9월 보잉 파업, 10월 동부 항만 파업 등 고용 부문이 안정되지 않은 가운데 해고도 줄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정돼 보인다.

 

이로 인해 중국 역시 유동성 정책을 펼치면서 수요를 끌어오리려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각종 보조금 지급 뿐만 아니라 일자리 대책 및 사회보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는 곧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 원유의 경우 사우디의 증산 소식으로 인해 쉽게 유가가 상승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와 엔화는 초강세. 특히 새로운 일본의 총리는 엔화의 강세를 예측함.

각 나라들은 유동성 완화 정책을 통해 미국은 연착륙, 중국은 디플레이션, 유럽-일본-한국은 스태그네이션으로 보인다.

통화정책을 통해 미 대선 불확실성의 문제는 있음과 별개로 글로벌 경기는 예상외로 선전할 것.

 

미 대선이 가장 큰 이슈인만큼 그전인 10월에는 빅 컷보다는 베이비스텝을 통해 급격한 금리인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또한 미국 경기가 연착륙 기조를 선호하고 있고 고용시장 역시 완만한 둔화세라 현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임.

 

일본의 새로운 총리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소비 및 임금 성장을 주장하며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강조한 기시다노믹스를 이을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엔화 강세와 일본 내 인플레이션을 주도할 것으로 보임.

 

 또한 이번 중국의 재정정책은 전대미문의 규모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고 이와 더불어 원자재 가격과 상관성이 높은 호줃라러의 특성에도 연관이 크다. 즉 중국의 경기가 살아나며 원자재 수요가 올라가고 자연스레 호주달러의 강세도 예측된다. 게다가 지금까지 호주달러와 달러-원 환율 간의 높은 상관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엔화의 프록시 통화라고도 불렸기에 점차 달러-원 환율의 강세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이는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문제기에 단기간에 상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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