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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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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문과 교차지원? 이과 복수전공? 글쎄.. 지인의 동생이 수능을 쳤는데 생각보다 잘쳤다!! 13112였나암튼 과탐을 응시했는데 수학이 3인게 아쉽지만 국어랑 생명과학이 표점이 상당히 높았음그래서 문과 쪽으로 지원하면 서성한 어문 ~ 중경외시 공대 정도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문과니까 나한테 문과 쪽으로 복수지원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봐달라고 했다일단 내 대답은.. 오지마. 오지말라면 오지마.  고3때는 나도 몰랐다. 그리고 뭐 나는 뼈문과여서 선택권이 없었지만 취준할 나이가 되고나서 보니 문과로 진학해서 학교를 더 좋게 간 건 크게 의미가 없다.. 그 친구가 생각한 건1. 서성한 어문 > 로스쿨 진학2. 서성한 어문 > 공대 복전 > 취업3. 중경외시 공대 > 취업 요 정도인 거 같은데 생각보다 전공은 더 중요하다. 정말. 내..
<개의 심장>을 읽고 이 책을 읽고 제목인 '개의 심장'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생각해봤음여기서 이분법적인 구분이 들어가는데 개와 인간 그리고 뇌와 심장 이렇게 이분법적인 구분이 들어감 근데 교수가 가장 추악한 인간의 심장을 가졌기 때문에 샤리꼬프가 문제라고 이야기함 개이자 개의 뇌와 심장을 가지고 있던 샤리끄가 인간의 뇌를 이식받았는데 인간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함 여기서 뇌는 그럼 이데올로기를 의미, 심장은 기존 러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 본질을 의미인간은 볼셰비키, 개는 러시아 민중들을 의미 뭐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이식에 대해 저항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민중들에 대한 일종의 풍자와 비판의식도 조금 들어갔을 것 같고 꼭 그러한 시선이 아니더라도 러시아인들의 강인하지만 순수한 그런 농민적인 특성 그런 면모를 ..
비주류의 위대함 '심리투자의 원칙'이라는 책을 읽다가 먼가 와닿는 구절이 있어서 저장해봄 "시장 사이클 지도자는 언제나 재야의 비주류에서 나온다.지도자는 대개 독특한 이론으로 무장한 아웃사이더다.이들의 이론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동안에는 이들의 유명세가 유지된다.이기간은 대개 한번의 4년 사이클이 지속되는 기간보다 짧다.그러다 변화의 움직임을 읽지 못하고 낡은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추종자들은 떨어져 나가고 그렇게 잊혀진다. 이 지도자의 이론이 몇년동안 통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통하기 시작하면 언론까지 주목하고 흐름이 바뀌어 통하지 않으면 군중의 환호는 곧 증오로 바뀐다." 해당 책에서는 선도적인 트레이더?에 관한 말이었지만다시금 생각해보면 철학자든 이데올로기든 누구든 어느 분야에서든 평범한 사람들은 성..
비오는 날 북촌 - 서촌 코스 원래는 날이 추워서 깡통만두 갈라했는데 35팀 대기... 바로 앞에 있는 플롭 가서 피자 때려주고.. (와여기감바스 피자 ㄹㅈㄷ.. 그냥 그 맛있는 감바스 맛이 구현다돼있고 페퍼로니는 안먹어보긴했는데 나머지도 맛있었음)런던베이글가서 베이글 포장해오고..(아니 런던베이글 아직도 줄 설지 몰랐음;; 포장은 금방 되긴하던데)여기는 창덕궁 옆에 있는 회화나무라는 카페?찻집? 그런데인데 뷰가 조음나중에 카공하러 올라캣는데 노트북 이용 금지네ㅎㅎ;여기서 캐모마일 마셨는데 나 이런 차 싫어하는 인간이구나 깨달았음 그냥 홍차나 세작 같은거나 마셔야징 이후에 서촌까지 걸어서..는 추워서 못가고 버스타고 가서 전시회, 소품샵 둘러다님아 오늘 하루도 알차게 돈 쓰고 자알 먹고 다녔다~
ADsP 합격 5일컷 후기!!!!!!!! 11월 3일에 응시한 데이터준전문가 자격증 adsp 다행히 합격했다!사실 나도 다른 자격증이랑 좀 겹쳐서 시간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나름? 넉넉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좀 합격한 것 같아서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일단 이 시험은 데이터준전문가 자격증 시험인데 사실 굳이 따지면 컴활 필기 같은 시험이다. 이론만 공부하면 되기에 그리 어려운 시험은 아니다. 나는 졸업요건 중 하나라 취득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실 이 자격증의 쓸모는 잘 모르겟다ㅋㅋ 암튼 나는 전공도 아니고 관련 공부도 해본적도 없는 완전 노베인데 합격 팁을 조금 남기자면... https://www.youtube.com/watch?v=6h6Dsh6IMgA&t=4229s 그냥 이거다. 시간 없다? 그냥 이 유튜버 분의 7000원짜..
요즘 빠진 거 ㅋㅋ이거 진짜 마시씀 딱 50g정도가 양이 적당함! 100g 먹다보면 좀 짜고 질리고.. 맥주, 하이볼이랑도 잘어울리고 굿! 이거 생각보다 짧네..어릴때 닌텐도 ds로 할때는 먼가 되게 어렵고 깨는데 오래 걸렸던 거 같은데ㅜ아숩다 마리오도 해야지
이번 주말은.. 사실 나름 할 거 많고 곧 다가올 기말고사 시즌을 대비해모든 과제나 할 일들을 다 끝내놓으려고 했는데.. 요새 별의 커비에 빠져서 오늘 하루 순삭이었다..하지만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만족.... 그래도 양심에 찔려서 카공하러 갔음https://map.naver.com/p/entry/place/1123371020?c=15.00,0,0,0,dh 네이버 지도콘하스 ddp점map.naver.com 사진을 드럽게 못찍긴했지만 통창에 충전기도 있고 특히 의자가 받침대가 있어서 공부하기 좋았다4층이나 돼서 자리도 많고 앞으로 자주 올 듯!
그냥 수업듣고 느낀 세상살이 이모저모.. 닥터 지바고라는 책을 읽고 레포트 쓰는 과제가 있었음짧게 요약하자면 의사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 당시를 살아가는 지식인이었는데혁명파도 반혁명파도 아닌 예술과 자유를 사랑하는 한 사람임그러다보니 군의관으로 전쟁이 이리저리 불려다니다 고생을 하고아내와도 오랫동안 못봐서 전쟁터에서 만난 운명적인 여인과 또 사랑을 하고..그러다 안타깝게 죽는 그런 소설임 근데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지바고라는 인물이 되게 답답했음왜냐면 사랑도 가정도 지키지도 못했고 본인이 예술을 정말 하고 싶었다면그냥 수단으로서라도 백군이든 적군이든 편에 들어가서 군의관으로 일하면서가정 또는 사랑을 지키며 생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작가가 일부로 개인이 당하는 전쟁에 대한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지바고를 조금 더 무기력한 인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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