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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은 슬라브, 앵글로색슨족 간 전쟁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글: 공관(북동중앙아시안연대 중앙위 의장) 필란드와 스웨덴의 중립화 포기가 가져올 후과러 우 전쟁은 미국 때문에 쉽게 끝나지 않을 듯우크라이나 지원위해 무기대여법 통과 앞둔 미국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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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색슨 족과 슬라브 족 간의 대결, 최근에 읽은 글 중 먼가 가장 인상깊은 통찰인 것 같다.
조지 프리드먼의 “발트 3국과 폴란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전략을 생각하지 못하게 해 큰 전쟁을 피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미국은 발트 3국과 폴란드에 기술을 이전해 군사력을 증강시킴으로써 그들이 러시아를 묶어두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그렇고 정말 내 생각과 비슷하다.
대영 제국 vs 제정 러시아(크림전쟁) 한때는 미국 vs 소련(냉전) 이제는 미국 vs 러시아(러우전쟁)
이러한 구도로 흘러가는 앵글로색슨 족과 슬라브 족 간의 대결..
더 흥미로운 점은 세월과 역사의 법칙에 따라 미국 역시 이미 하향곡선에 접어들었다고 서술한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국이 G1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따라 역사적인 사건을 동반할 것이다.(당연히도 전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전쟁으로 흥한 나라지만 국방력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다.
스페인이 패권국가에서 내려온 것도 그 많은 식민지에도 불구하고 내전이 끊이지 않아 경제적으로 흔들렸던 탓이고 대영제국이 내려오게 된 이유 역시 2개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경제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자본력으로 발전해온 미국이 꿰차게 된 것이고.
대영제국이 흥할 당시 GDP의 2퍼센트만 국방비로 사용했다고 한다.
패권국가를 얘기하면서 여기에 함께 논할 얘기는 아닐 수도 있지만 독일이 경제적으로 빠르게 발전해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된 것 역시 국방은 나토 등에 맡겨두고 GDP 대비 1퍼센트대로만 지출해왔다.
미국 역시 요새 경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전선이 두 개로 생긴만큼 위협이 클 것이다. 실업 지표만 봐도 그렇고. 물론 지금 당장 무너지진 않겠지만 아프간 전쟁으로 인해 소련의 자금이 말라갔던 것처럼 미국도 부담이 큰 상황일 것이다.
버블은 터진 후에야 버블인지 안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지금 상황에서 누가 미국이 G1자리에서 내려온다고 생각하겠는가. 결과적인 것이고 제 2의 대공황이 안오라는 법이 없다. 오히려 안오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경제는 더욱 더 복잡해지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함부로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다.
미국의 무기판매가 그들의 큰 산업인 것 그리고 국방력의 차이가 어마무시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미국이 지고 있다는 것 역시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중국 입장에서 지금 전쟁을 원치 않을 것이다. 조금 더 경제적으로 미국이 휘청일 때를 중국 입장에서 기다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보면 중국 입장에서 먼저 미국과 마찰을 맺어서 전쟁으로 갈 가능성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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